[3월 15일/사사기 17-21장] 부패가 아닌 불패를 위하여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2
- 25-03-15 23:43
[본문, Text] [사사기 17-21장]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미 미스바에서 "우리 가운데서는 아무도 딸을 베냐민 사람과 결혼시키지 않도록 하자!" 하고 맹세한 일이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베델에 이르러, 거기에서 저녁이 되도록 하나님 앞에 앉아 소리를 높여 크게 통곡하였다." (사사기 21: 1-2)
[우리 이야기, Our Story]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있습니다. 얼마 전에 우크라이나의 또 다른 전쟁 소식을 들었습니다. 부패와의 전쟁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회에 만연한 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전쟁 선포입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반 부패국을 설립해 노력한 결실입니다. 부패한 현직 대법원장을 체포하고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밀착 조사했습니다. 최근 국제 투명성 기구의 부패 인식 지수에서 우크라이나는 180여 개국 중에 116위을 차지했을 정도로 사회 전반에 부패가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유럽 연합에 가입하기 위한 몸부림이기도 했습니다. 유럽 연합에서 우크라이나의 가입 조건으로 부패 척결을 요구 때문이기도 합니다. 유럽 연합은 부패한 나라와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겁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3점으로 31위입니다. 고무적인 것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습니다. 공적 자금과 관련한 청렴도가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반부패 정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반부패 리더십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전에 실패가 더 큰 부패가 되지 않은 것이 다행이고 앞으로 부패지수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기를 바랐습니다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30131000620]
[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사사기 17~21장은 이스라엘의 부패를 다룹니다. 서두에서 시작된 실패가 부패로 끝난다는 것은 치명적인 아픔입니다. 사사기 17~18장은 이스라엘의 종교적인 부패를 다룹니다. 에브라임 산지에 사는 미가는 어머니의 돈 일천일백을 훔칩니다. 어머니가 돈을 훔친 도적에게 저주를 선포하자, 돈을 다시 돌려줍니다. 어머니는 은 이백을 주는데 미가는 이 돈으로 은신 상을 집에 두고, 복을 받기 위해 레위인 제사장을 고용합니다. 게다가 단 지파는 한술 더 뜹니다. 땅을 정복하지 못하고 배회하던 단 지파는 이를 빼앗아 자신의 신당으로 만듭니다. 지리적으로 이스라엘의 허리 지파라고 할 수 있는 단지파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땅을 정복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는 영적 부패에 빠진 겁니다. 그리고 사사기 19~21장은 이스라엘의 윤리적인 부패를 다룹니다. 행음한 첩이 에브라임 출신의 레위인 남편을 떠나자, 그는 아내를 데려오기 위해 베들레헴에 갑니다. 아내를 데리고 에브라임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기브아에서 첩이 강간당해 죽습니다. 이런 만행으로 모든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여 베냐민 지파의 악행을 벌하자고 결의합니다. 이스라엘 연합 지파는 베냐민 지파와 3차 전쟁을 해 승리합니다. 베냐민 지파는 멸절 위기에 처합니다. 동족상잔의 비극 앞에서 이스라엘은 눈물을 흘리며 통곡합니다. 살아남은 베냐민 사람들이 실로의 여인들을 아내로 삼으며 그칠 질 모르는 죄의 질주는 잠시 멈춥니다. 죄의 중독은 실패를 부패로 몰아간 겁니다.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실패 경험이 있나요? 어떤 실패인가요? 사업의 실패인가요? 직장에서 실패인가요? 아니면 관계 실패인가요? 실패의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실패의 아픔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퍼즐에 적어도 실패 조각 하나는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패 후가 더 중요합니다. 적어도 실패가 부패로 이어지는 경우는 피해야 합니다. 실패의 원인을 살펴보지 않고 좌절감과 자괴감에 빠져 있다면 실패는 부패로 치닫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를 통해 뼈에 사무치게 배운다면 이보다 더 큰 스승은 없을 겁니다. 성공의 도취는 우리 눈을 가릴 수 있지만, 실패는 현실을 직시하고 진정한 자신과 만나도록 안내하기 때문입니다. 실패가 부패가 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불패의 길이 되도록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5: 57-58)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5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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