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일을 행하시는 세 일 예배!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5
- 25-03-08 11:42
내일, 세 교회가 하나 되어 예배드리는 세 일 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는 그동안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순간이라 설렘과 염려가 함께하지만, 이 모든 일들을 주도하신 성령님께 온전히 맡기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그동안 연합 예배를 위해 기도해왔기에, 내일 예배는 하늘과 땅이 하나 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세 일 예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찬양으로 시작합니다. 찬양은 우리가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선택했으며, 그 중 하나는 각 나라의 언어로 부르게 됩니다. 찬양은 세 곡입니다: Still (주 품에), You Are Good, Way Maker. Still은 먼저 영어로 부르고, 그 다음에 한국어로 부르며, You Are Good은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함께 올려 드립니다. 마지막 곡인 Way Maker는 영어로만 부르게 됩니다. Anderson Mill 교회의 찬양팀이 반주하며, 각 교회에서 2-3명의 찬양팀이 함께 참여하여 세 언어로 주님께 마음을 다해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내일 오전 9시에 함께 모여 준비할 예정입니다. 세 언어로 올려 드리는 찬양은 단지 예배의 시간이 아니라, 하늘 보좌까지 울려 퍼지는 기도와 찬송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주님께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는 이 순간, 그 영광이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우리라 믿습니다.
설교 역시 세 언어로 선포됩니다. Anderson Mill 교회의 Heath Anderson 목사님께서 영어로 메시지를 전하시고, 저는 그 메시지를 한국어로 통역하며, 브라질 교회의 아지 목사님께서 포르투갈어로 통역을 맡아주십니다. 설교 본문은 에베소서 4:1-6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연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보다는, 연합의 근원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 안에서, 성령님께서 주시는 그 사랑과 평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연합은 우리 각자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메시지가 우리의 마음 속 깊이 울려 퍼지고, 각 교회가 한 몸처럼 하나 되어 살아가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설교는 30분 이내로 진행되며, 이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드러나고, 그 사랑이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새겨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순간, 세 교회가 하나 되어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놀라운 은혜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예배 후에는 세 나라의 전통 음식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식을 준비한 각 교회의 정성과 사랑이 그 자리에 함께할 것입니다. 미국 교회는 텍사스의 전통적인 포트럭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매캐로니 앤 치즈(Macaroni & Cheese)는 크리미하고 고소한 치즈 소스가 가득 담겨 있으며, 콘브레드(Cornbread)는 달콤하면서도 버터 풍미가 일품인 부드러운 빵입니다. 그리고 그린 빈 캐서롤(Green Bean Casserole)은 부드러운 녹색 콩과 크리미한 소스, 바삭한 양파가 어우러져 한 입마다 기쁨을 선사하는 요리입니다. 브라질 교회는 전통적인 브라질 음식을 준비해 그 풍성한 맛을 나눌 것입니다.
우리 교회 역시 한국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K-food 선두 주자 불고기와 잡채, 얼마 전 트레이더 조에서 인기 폭발했던 김밥, 떡과 떡볶이, 담임 목사님의 시그니처 메뉴인 삼겹살 BBQ, 모두가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한 음식들이 가득합니다. 이 친교의 시간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영적 그리고 육적 양식이 가득한 풍성한 예배의 연장선입니다. 우리가 나누는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함께 나누는 순간임을 기억하며,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짐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세 교회가 하나 되는 세 일 예배에,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의 손길과 숨결을 느끼고 보는 예배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5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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