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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을 푸는 열쇠


계시록을 푸는 열쇠

계시록을 떠올리면 무서운 괴물이나 상상하기 어려운 기이한 일들이 먼저 생각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한 계시록은 결코 풀 수 없는 수수께끼나 숨 막히는 공포로 가득 찬 스릴러가 아닙니다. 또한 공상과학 영화나, 단순히 미래에 대한 예언을 다룬 책도 아닙니다. 요한 계시록은 당시 로마의 황제 숭배 강요로 박해받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강렬한 위로와 약속을 담고 있는 예언적인 서신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최후의 승리자로 소개하며, 하나님 나라의 통치와 영광을 선포합니다. 요한 계시록을 여는 열쇠가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이 신구약 성경의 마지막 책으로, 성경 전체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요한 계시록이 성경의 결론이라는 점은, 신구약 성경에서 언급된 주요 내용을 요약하는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글의 결론이 핵심 주제를 정리하고 강조하는 것처럼, 요한 계시록도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와 교회에 집중하며, 그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비춰봅니다. 요한은 먼저 승리하신 예수님과 교회에 대한 환상으로 그의 비전을 엽니다(1:9-3:22). 그는 하늘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의 환상을 보여준 뒤 (1:9-20),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로 눈을 돌립니다. (2~3장) 당시 핍박받고 있는 교회들에 대한 위로와 도전, 약속을 전하며 교회에게 힘을 줍니다.

그 후 요한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전망을 제시합니다. 글의 결론이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주거나 문제 해결을 제안하는 것처럼, 요한도 미래에 대한 환상을 통해 교훈을 제공합니다 (Things that shall take place after this) (4-22장). 그는 하늘 성전의 환상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함 (4장)과 구원자 예수님의 능력 (5장)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나라의 통치자로서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실 것을 묘사합니다 (6-16장). 그 후 세상 권력을 상징하는 바벨론, 두 짐승, 그리고 그들을 따르던 자들에 대한 최종 심판을 소개합니다 (17~20장). 마지막으로 심판 이후에 펼쳐질 새 하늘과 새 땅, 교회가 경험할 새로운 삶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그의 환상을 마무리합니다 (21-22장). 결국,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승리자이며, 교회는 박해 속에서도 최후의 승리를 믿고 인내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5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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