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며 내다보며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52
- 24-12-21 08:23
돌아보며 내다보며
지난주에 사무총회를 마쳤습니다. 올해 사역과 재정에 대한 결산과 예산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먼저, 우리 주님이 우리 교회 재정을 지켜 주셨습니다. 작년 이맘때 렌트비를 두배로 지출해야 상황에서 올해 재정에 대한 걱정이 컸습니다. 건강한 우리 교회 재정을 위해 기도하며 고민했습니다. 재정부에서 당시 전년도 수입과 지출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두배로 오른 렌트비에 대한 대책을 세웠습니다. 걱정이 되었지만, 한 해를 돌아보니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오히려 작년 연말보다 재정 상황이 다소 나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년 예산은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추가되는 사역은 예비비에서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추가되는 시역은 주로 선교 사역에 관한 것입니다. 담임목사의 아프리카 선교사역 지원입니다. 담임 목사는 내년 5월에 아프리카 서부지역에 위치한 S국에 있는 신학교에서 일주일 동안 설교학 집중 강의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일정 부분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지역 선교를 위해서는 어스틴 지역 어르신 식사와 UT 학생 예배 시 식사 지원입니다. 나머지 선교사님과 선교기관 후원은 동결입니다.
[https://www.investkorea.org/ik-kr/bbs/i-2859/detail.do?ntt_sn=6]
올해 사역을 점검하고 내년 사역을 나누었습니다. 올 해는 주로 복음 시리즈로 진행되었습니다. 복 시리즈로 시작해서 복음 시리즈로 마친 겁니다. 복음 시리즈에서 강조한 것은 복음을 알고 기쁨으로 전하는 삶이었습니다. 단지 복음을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서 복음을 기쁨으로 살기를 도전한 겁니다. 복음 시리즈 마무리 즈음에 이웃 사랑 초청 잔치를 열러 구령의 열정을 더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에는 [복음에 인생을 걸자]라는 기치아래 사역이 진행될 것입니다. 복음에 인생을 걸기 위해서 영적 훈련을 받아 강한 그리스도의 용사가 되는 겁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과 기도 훈련입니다. 아침에는 날마다 성경으로 말씀과 기도로, 저녁에는 8시에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겁니다. 내년 초에 2년 전부터 시작한 [날마다 성경 시리즈]가 마무리됩니다. 우리 교회 성도분들이 함께 매일 성경을 읽어가며 일 년에 성경 일독을 하는 감격적인 장면이 기대됩니다. 그러고 보니, 주중에 진행되는 우리 교회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따르면, 일 년에 성경 일독, 하루에 한 시간 기도하는 영적 유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년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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