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성경 348] 나는 신이다(유다서)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79
- 25-01-16 16:48
날마다 성경 348: 나는 신이다
[본문, Text] [유다서]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우리가 함께 나눈 구원에 관해서 편지를 써 보내려고, 여러 가지로 애써 준비를 해 왔는데 이제 여러분에게, 간곡한 권고의 편지를 쓸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에게 한 번 결정적으로 전해진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여러분이 힘써 싸우라는 것입니다.” (유다서1:3)
[우리 이야기, Our Story]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종교의 외피를 쓴 사이비 집단의 만행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8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오대양(박순자), 아가동산(김기순), 만민중앙교회(이재록) 등 이단 종교 집단의 실체와 피해자들의 고통을 심도 있게 조명합니다. 이들 집단의 수법과 만행은 놀랍도록 유사합니다. 각 집단에는 절대적 권위를 지닌 교주가 있었고, 이들은 스스로를 신이나 메시아로 신격화하며 신도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했습니다. 정명석은 자신을 신이라 칭하며 여성 신도들을 '신의 신부'로 선발해 통제했고, 그의 실체가 폭로된 후에도 여전히 그를 숭배하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역시 자신을 '목자'로 신격화하며 신도들의 충성을 강요했습니다. 이들 교주들은 공통적으로 금전적 착취와 성적 욕망 충족에 집착하며 신도들을 도구처럼 이용했습니다. 그들의 행태는 단순한 윤리적 문제를 넘어 인간성을 상실한 모습에 가깝습니다.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거짓 교사, 사이비 교주들입니다.
[https://www.ytn.co.kr/_ln/0106_202303061032322076]
[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유다서는 교회 안에 침투한 거짓 교사들을 경계하고, 성도들에게 순수한 신앙을 지킬 것을 권면합니다. 예수님의 형제 유다는 당시 거짓 교사들이 전파한 잘못된 교리를 고발하며 그들의 영향력을 경계하라고 합니다.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방탕한 삶의 변명으로 삼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진리를 왜곡했습니다(1-4절). 그들의 가르침은 도덕적 타락을 정당화하고, 성도들의 신앙에 해로운 영향을 끼쳤습니다. 유다는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경고하며, 과거에 심판받은 자들의 예를 제시합니다. 믿음을 저버린 이스라엘 백성, 타락한 천사들, 그리고 음란으로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의 사람들이 이에 해당합니다(5-7절). 거짓 교사들은 구약에서 잘못된 길을 걸었던 가인, 발람, 고라와 같은 인물들로 묘사됩니다(11절). 그들은 사랑의 식탁을 망치는 암초, 방향 없이 떠도는 바람에 밀려다니는 구름, 열매 없는 가을 나무, 소란스러운 바다 물결, 길을 잃은 별처럼 혼란과 파괴를 가져오는 존재들입니다(12-13절). 이러한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14-16절). 유다는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과 영향력을 경계하며, 신앙의 순수함을 지킬 것을 권면합니다. 성도들은 자신들의 거룩한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하며, 기도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20-21절). 더 나아가, 흔들리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고, 불 속에서 끌어내듯 구원하라고 촉구합니다(22-23절).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사이비나 이단에 머무른 적이 있나요? 아니면 그들의 집요한 전도를 경험한 적이 있나요? 사이비와 이단은 성경의 진리를 왜곡하며 우리의 믿음을 흔들려 합니다. 복음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며, 이를 바르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의 예배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성경 공부와 소그룹에서 믿음과 삶을 나누며 영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해야 합니다. 혹 이단에 속한 이들을 만난다면, 즉시 소그룹 리더나 담임 목사에게 알리고 공동체와 함께 대처하셔야 합니다. 또한, 이단에서 돌아오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을 비난하지 말고, 사랑과 진리로 돌보며 함께 걸어가는 신앙의 여정을 지원해야 합니다. 오늘도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는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고린도전서 15:48)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5 by Hyung Joong Kim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