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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2하)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757
  • 21-10-15 06:41

기도의 언어를 배우라!

오늘의 기도 언어는 시편 23편 2하절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본문 (Head):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묵상 (Heart): 양은 비교적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랍니다. 물을 많이 먹지 않아도 잘 견디는 동물이지만, 양에게 물은 매우 중요합니다. 양이 주로 물을 얻는 방법은 세 가지 입니다. 양들은 풀잎에 맺힌 이슬에서 물을 얻습니다. 날이 밝을 때 나뭇잎과 풀잎에 매달려 있는 깨끗한 물입니다. 그리고 양들은 우물과 시내에서 물을 얻어 생명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양이 물을 적당하게 섭취하지 못하면 쇠약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정신없이 물을 찾아다닙니다. 만약 맑은 물을 찾는다면 다행이지만, 깨끗지 않은 물을 마셨을 경우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간디스토마나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들로 가득한 웅덩이 물을 마실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한 목자는 깨끗한 물이 있는 곳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양이 충분히 쉬면서 물을 먹을 수 있는 물가로 인도해야 합니다. (Phillip Keller, A Shepherd Looks at Psalm 23, 57-67)

시편 23편을 지은 다윗은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광야의 도망자 다윗에게 물은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였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메마른 광야에서 물이 없으면 살 수 없었습니다. 물이 없으면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이루어 지지 않아 생명을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메마른 광야에서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밤마다 셀 수 없는 이슬방울을 내려주셨습니다. 광야의 양이 이슬을 먹고 하루를 사는 것처럼, 다윗도 아침 일찍 일어나 밤새 내린 이슬방울을 먹고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다윗을 오아시스로 인도하셨습니다. 쉴만한 물가였습니다. 사울의 추격을 피해 동굴에 다달았는데 바로 옆에 오아시스가 있었습니다. (삼상 23:29-24:2) 그곳에서 충분히 쉬고 물도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메마른 광야에서 단 한 번도 기생충이 가득한 고인 물을 먹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다윗을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갈급하십니까? 어떻게 그 갈증을 해결하나요? 영적 갈급함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혹시 못된 세균이 가득한 고인물을 먹고 있지는 않나요? 그런 물을 마시면 정신은 불안하고 육신은 무기력해집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한 목자이신 주님은 우리에게 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십니다. 우리가 어디 있든지 그에게로 가면 수정같이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쉴만한 물가에서 그물을 마시며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한복음 7:37-38)

적용 (Hands): “선한 목자이신 주님, (      )를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소서!”

☞괄호 안에 본인 이름/아내 혹은 남편/자녀 이름/미워하는 사람 이름을 넣어 기도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시편을 걸으며 기도의 언어를 배우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시길 소망합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1 by Hyung Joong Kim

[이 게시물은 웹섬김…님에 의해 2023-08-11 09:15:59 맛난만나 daily bread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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