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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 296] 위임 (사도행전 1장)


날마다 성경 296: 위임

[본문, Text] [사도행전 1장]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사도행전 1:7-8)

[우리 이야기, Our Story] 위임식에 종종 참석합니다. 담임 목회를 하시던 목사님이 은퇴하고, 후임자가 결정되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위임식을 합니다. 대부분 전임 목사님은 원로 목사님으로 추대하고, 후임 목사님은 교회의 담임목사님으로 취임합니다. 원로 목사님에게나 담임 목사님에게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원로 목사님은 평생 사역한 교회를 떠나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새 담임목사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사역을 기대합니다. 후임 목사님에게도 유의미한 시간입니다. 후임 목사님은 위임식 후 에야 대내외적으로 공식적인 사역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담임 목사라는 책임감이 주는 부담감도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성도분들과 함께 나눌 기대로 채워집니다. 교회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한 시간입니다. 적어도 10년 이상 많게는 30년을 함께 해야 할 담임목사님을 맞이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위임식은 차분하게 진행됩니다. 전임, 후임 목사님 그리고 교회가 증인으로서 감당해야 할 사명을 받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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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사도행전 1장은 위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누가는 누가복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사역, 죽음과 부활이 이야기를 했다면, 사도행전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펼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나타나셔서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1:1-5). 다시 사신 주님은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에 사도들에게 위임 명령을 하십니다. 사도들은 왕국이 언제 다시 세워질지 물었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인생 사명을 주십니다.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1:7-8) 제자들은 증인으로서 사명을 받은 후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을 오시도록 기도합니다(1:12-14). 그들은 기도하면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위임 명령을 받은 교회는 유다 대신 함께할 사도를 뽑습니다(1:15-26). 그들은 새로 뽑힌 맛디아에게 봉사와 사도의 직무를 맡깁니다. 맛디아에게 사도의 직무를 위임한 겁니다.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예수님이 주신 위임 명령을 잘 지키고 있나요? 아니면 여전히 예수님이 회복할 시기에만 집중하고 있지는 않나요? 혹 주님이 주신 사명을 우리 삶에 가장자리에 두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 인생 가운데 복음의 증인이 되는 사명 보다 더 큰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일상에 가려진 혹은 매몰된 주님의 위임 명령을 다시 꺼내야 합니다. 오늘도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전하는 날 도시기를 축복합니다.” 다만 여러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거룩하게 높이며, 여러분이 가진 소망을 설명하여 주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십시오. 그러나 온유와 두려움으로 답변하십시오. 선한 양심을 가지십시오. 그리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여러분의 선한 행실을 비방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비방한 그 일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베드로전서 3:15-16)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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