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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창조론을 믿습니다!”


 

“나는 창조론을 믿습니다!”

얼마 전에 인권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의원의 질문에 후보는 자신의 신념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후보와 두 위원의 대화를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어느 위원이 묻습니다. “진화론을 부정하는 인물이 한 나라의 장이 된다는 것이 대한민국 과학계와 국제 사회의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십니까?” 다소 자극적인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후보는 대답합니다. “나는 진화론도 신념이고 창조론도 신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했던 의원은 놀라서 되묻습니다. “진화론을 신념으로 생각하신다고요?” 다른 위원의 질문이 이어집니다. “후보는 교육 과정에 창조론도 가르쳐야 한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창조론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후보는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라는 말입니다." 의원의 질문은 이어집니다. “그것을 어떻게 교과서에서 과학적으로 가르치나요?” 후보는 대답합니다. “저는 진화론이 과학적 증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색깔을 떠나서, 창조론과 진화론이 인사청문회에서 거론되는 것 자체만으로 놀랄 일이었습니다. 사실, 의원들이 창조론을 거론한 이유는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론이 포괄적 차별 금지법에서 말하는 성적 지향 및 성적 정체성과 반하기 때문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

청문회를 보는 내내 기도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포괄적 차별 금지법으로 성경적 가치관이 흐려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얼마 전 캘리포니아주에서 '학생의 성적 지향 및 성 정체성'에 관한 정보를 학부모와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학생이 성 정체성 변경을 요청할 경우 학교가 부모에게 알려야 하는 정책을 금지하는 '트랜스젠더 학생 보호법안(AB1955)'에 서명했습니다. 학생이 부모 동의 없이 성을 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미국에서 이 같은 법이 제정된 것은 캘리포니아 주가 처음인데, 점차 다른 주로 확산할 수도 있다는 섬뜩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로서 두려웠습니다. 안타깝고 마음이 저며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태어날 때 주어지는 생물학적 성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사는 이들이 더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경적인 가치관이 바로 선 나라에서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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