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출애굽기 7-10장] 통쾌한 승리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51
- 25-02-18 10:00
[본문, Text] [출애굽기 7-10장] “모세가 대답하였다. "임금님도 우리의 주 하나님께 바칠 희생제물과 번제물을 우리에게 더 보태 주셔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집짐승을 한 마리도 남겨 두지 않고 다 몰고 가겠습니다. 우리는 그것들 가운데서 주 우리의 하나님께 바칠 제물을 택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거기에 다다를 때까지는, 우리가 어떤 것을 바쳐야 할지를 알 수 없습니다." (출애굽기 10: 25-26)
[우리 이야기, Our Story] 사탄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사탄들이 차례로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사탄이 다가왔는데 무시무시한 얼굴로 윽박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다른 사탄이 등장했습니다. 그 사탄은 돈으로 유혹했습니다. 평생 쓰고도 남을 큰돈이었습니다. 넘어가지 않자 다른 사탄이 다가왔습니다. 크고 멋진 건물과 높은 자리를 보여주며 유혹했습니다. 역시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자기들끼리 모여 회의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꺼번에 달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혼자 싸워야 했습니다. 물러서거나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손에 성령의 검인 말씀이 있었습니다. 험상궂은 얼굴을 한 사탄, 돈과 권력으로 유혹하는 사탄들이 점점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성령의 검인 말씀을 듣고 달려오는 사탄을 향해 냅다 달려갔습니다. 말씀의 검으로 사탄의 무리를 하나하나 때려잡았습니다. 사탄을 거의 물리쳤을 때 눈이 떠졌습니다. 사탄과 싸우는 꿈이었습니다. 비록 꿈이었지만 통쾌한 대결이었습니다. 그리고 통쾌한 승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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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출애굽기 7~10장은 모세와 바로의 대결 장면입니다. 모세와 바로의 대면은 대결로 확대됩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라고 선포하지만, 바로는 보낼 생각이 없습니다. 그때부터 모세와 바로의 대결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과 세상의 대결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대결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바로는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야 하는지 선 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집트 사람들이 신으로 섬겼던 것들을 재앙으로 사용하십니다. 신성시했던 나일강이 피로 변하고, 다산의 신으로 섬기던 개구리가 온 땅을 덮어 골칫거리가 됩니다. 이와 파리가 득실 데서 그들만의 제사를 드리지 못합니다. 가축에 심한 악질이 생기는 데, 풍요를 상징하는 황소의 신 아피스에 대한 심판입니다. 독종이 생겨 마술사도 해를 당하는 데, 이는 치료의 신 메트에 대한 심판입니다. 이집트인들은 농경의 신이 배신하여 우박을 내리고 메뚜기를 보냅니다. 이집트의 제일 큰 신인 태양신 ‘라’는 힘을 잃어 흑암의 세상이 됩니다. 바로와 이집트인들은 자신들이 섬기던 신들이 갑자기 돌변하여 공격하는 재앙을 속절없이 지켜봅니다. 하나님의 통쾌한 승리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통쾌한 승리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왕이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통쾌한 선포이기도 합니다.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영적 전쟁 중에 있나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순간부터 구원의 감격과 감동으로 살아갑니다. 그 감동이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 순간부터 치열한 영적 전쟁 터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은 죄에 대한 감각을 갖게 합니다. 매 순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사탄의 전략과 전술에 맞서야 합니다. 이전에 무심코 흘려보냈던 음행, 추행, 방탕, 우상 숭배, 원수 맺는 것, 싸움, 시기, 분노, 이기심, 분열, 당파심, 질투, 술주정,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 나태함, 뒷담화, 부정적 시각, 자존심, 교만, 사치 그 밖에 그와 비슷한 것들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뒤 걸음 치지 말고 대면하고 대결해서 통쾌한 승리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경험이나 방법이 아닌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쾌한 승리를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손에 드십시오. 여러분은 그것으로, 악한 자가 쏘는 모든 불화살을 막아 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칼,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십시오.” (에베소서 6: 16-17)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5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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