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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 22] 데면데면한 대면은 안 돼! (출애굽기 3-6장)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99
  • 23-02-07 22:38

날마다 성경 22: 데면데면한 대면은 안 돼!  

[본문, Text] [출애굽기 3-6] “하나님이 또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모세는 하나님을 뵙기가 두려워서, 얼굴을 가렸다. 주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이집트에 있는 나의 백성이 고통받는 것을 똑똑히 보았고, 또 억압 때문에 괴로워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그들의 고난을 분명히 안다." (출애굽기 6: 6-7)

[우리 이야기, Our Story초등학교 때부터 웅변을 했습니다.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누나들이 웅변을 해서 자연스럽게 웅변하게 됐습니다. 목사가 된 지금에야 어렸을 때 웅변을 한 것이 고마운 일이지만, 그때만 해도 어린아이가 대면해야 할 것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것은 두려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급 친구들 앞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막힘없이 말해야 했습니다. “이 연사 강력히 외칩니다”를 두 손 모아 외치면 친구들은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친구들의 뜨거운 응원에도 여전히 두려움과 대면해야 했습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두려움의 강도도 점점 강해졌습니다. 전교생 앞에서도 웅변해야 했습니다. 제아무리 두렵다고 하더라도 가면을 쓰고 그 두려움으로부터 도망갈 수 없었습니다. 두려움과 대면하여 준비한 말들을 외쳐야 했습니다.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군 대회에도 참가해야 했습니다. 더 큰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낯선 공간, 어색한 청중, 근엄한 심사위원들은 또 다른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데면데면하게 대면할 수 없었습니다. 두려움과의 대면이 안 되면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된 지금도 두려움과 대면 후 말문이 열리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https://sanctuarybaptist.org/2020/09/06/group-reflection-god-in-the-outback/]

[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출애굽기 3~6장은 모세의 대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먼저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합니다. (출애굽기 3장) 모세가 장인 이드로의 양 떼를 치다가 천사가 떨기 가운데서 이는 불꽃으로 그에게 나타납니다. 떨기에 불이 붙는데도, 그 떨기가 타서 없어지지 않고 모세를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려움 속에 있는 모세를 불러 이집트에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라는 사명을 줍니다. 모세는 사명을 받고 애굽으로 가기 전에 하나님께 따집니다. 자기 말을 따르지 않을 백성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이적을 보이시면서 그의 능력을 보여 주십니다. 여전히 모세는 자신의 어눌한 말에서 오는 두려움과 직면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위해 말에 능한 아론을 보내주십니다. 모세는 간신히 두려움과 대면한 후에 바로와 드디어 대면합니다. (출애굽기 5장) 모세는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구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바로가 모세의 요구를 거부하자 모세는 다시 하나님을 만나 불평합니다. (출애굽기 5:22-23) 이때 하나님은 두려움과 불평 속에 짜증을 내는 모세에게 그의 변함없는 구원 계획을 선포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면서 두려움에 대한 대면 능력이 향상됩니다.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요즘 두려워서 피하는 것이 있나요? 대면하기에 껄끄러워서 그냥 지나치는 문제가 있나요? 혹시 자기 내면에 있는 연약함을 가리기 위해 웃어넘기는 것이 있나요? 더 큰 갈등을 만들거나 문제가 생기는 것이 싫어 자기 생각과는 다른 가면을 쓰고 있지는 않나요? 고통이나 문제와 물러서지 않고 대면하는 것은 어떨까요? 뒷걸음치지 않고 대면해서 두려움이나 고통의 의미를 찾는 것은 어떨까요? 당당하게 그 문제나 고통의 근원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그 문제와 아픔을 주님께 가지고 가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의 약한 면이나 나쁜 면을 주께 내려놓고 담대하게 대면하면 주님이 이길 힘을 주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분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을 위하여 당하는 나의 환난을 보고, 낙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내가 당하는 환난은 여러분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에베소서 3:12-13)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3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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