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민수기 31-36장] 당부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51
- 25-02-23 06:49
[핵심구절] “주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미디안 사람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갚아라.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너는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 가운데서 전쟁에 나갈 사람들을 무장시켜라. 미디안을 쳐서, 미디안에 대한 주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 이스라엘 모든 지파는 각 지파마다, 어느 지파도 예외 없이, 천 명씩을 전쟁에 내보내야 한다." (민수기 31: 1-4)
[우리 이야기, Our Story] 2002 미국에 유학 오기 전에 가족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미국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머물러야 하기에 가족에게는 애틋한 시간이었습니다. 식사를 맛나게 하고 아버지께서 가족을 모으셨습니다.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로 유학을 떠나는 아들에게 가족에게 당부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강영우 박사의 이야기를 통해 아주 아버지의 심경과 뜻을 전하셨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복원한 강영우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강영우 박사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었고, 중학교 1학년 때 축구공에 맞아 두 눈이 실명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와 누나도 세상을 떠나 소년가장이 됩니다. 다행히도, 그는 18세에 서울 맹학교에서 부인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과 내조로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유학길이 열립니다. 국제로터리 재단의 장학금 으로 도미하여 피츠버그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습니다. 이후 유엔 세계 장애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2001년에는 부시 정권 1기 출범과 함께 미국 백악관 국가 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에 발탁돼 5,400만 미국 장애인들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일을 합니다. 가난과 고난을 딛고 일어선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아들 가족이 낯선 미국 땅에서 고난을 극복하고 잘 살길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 밤은 그렇게 아버지의 당부와 함께 익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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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Bible Story] 민수기 31~36장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모압에서 있었던 사건과 하나님의 당부를 다룹니다. 먼저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미디안과 거룩한 전쟁을 하라고 합니다. (31장) 이 전쟁은 단순히 땅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음행과 우상 숭배에 빠지게 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앙갚음은 단순히 분풀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했을 때 그에 상응하는 하나님의 힘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성전 (The Holy War)에서 승리합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요단강 건너편은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돌아갑니다. (민수기 32) 땅을 받은 이들에게 임무가 주어지는데 이들은 다른 지파들이 가나안 땅 정복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군사가 된 이스라엘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언제나 인도해 주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33장) 한시도 믿음의 끈을 놓으면 다시 패배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 믿음은 모세를 포함한 지도자에게 해당됩니다. 지도자들은 말씀에 순종하여 각 지파에게 거룩한 땅을 분배해야 합니다. (34장)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마흔 여덟개 레위성을 세우고, (민수기 35:1-8) 피의 복수를 피해 피신 할 수 있는 여섯 개의 도피성 (민수기 35 : 9-15)를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정한 규례를 따르지 않을 경우 땅은 오염되고 (민수기 35: 33) 더럽혀지게 됩니다. (민수기 35: 34) 물론, 하나님의 거룩한 땅의 상속은 성(gender)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라고 강조합니다. (민수기 36장)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요즘 주님의 당부가 있나요? 자주 들리는 주님의 당부가 있나요? 아니면 이전보다 더 강렬한 주님의 당부가 있나요? 혹 주님은 계속해서 당부하시는데 너무 바빠서 듣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요? 혹은 일부러 귀를 막고 있지는 않은지요? 당부가 예배이든, 말씀이든, 찬양이든, 기도이든, 그리고 거룩함이든 주님의 당부에 귀 기울이고 살아내는 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내 양들은 내 음성을 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또 누구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요한복음 10: 27-28)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5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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