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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 151] 지혜의 시작 (잠언 1장)


날마다 성경 151: 지혜의 시작   

[본문, Text] [잠언 1장]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 (잠언 1:7)

[우리 이야기, Our Story]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 윌리엄 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총독 게슬러가 스위스를 통치했을 때 일입니다. 게슬러는 시내 한 가운데에 긴 장대를 세우고 자신의 모자를 그 위에 걸어 두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자에 절하라고 했습니다. 어느 날 스위스의 유명한 인물 윌리엄 텔이 자신의 아들과 함께 그 모자에 절하지 않고 지나쳐 갔습니다. 게슬러의 부하들은 윌리엄 텔을 체포했습니다. 게슬러는 잡혀 온 윌리엄에게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화살로 쏘라고 했습니다. 윌리엄 텔은 화살 통에서 두 개의 화살을 뽑아 하나는 품에 넣었습니다. 화살을 아들 머리 위에 있는 사과를 향하여 당겼습니다. 정확하게 아들 머리 위의 사과에 꽂혔습다. 게슬러가 윌리엄에게 “왜 그대는 두 개의 화살을 뽑았는가?” 묻자, 윌리엄은 “만약 내가 실수로 사과를 맞추지 못하여 아들이 다치게 되면 나머지 화살로 당신을 죽이려고 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놀란 게슬러가 “당신은 내가 무섭지 않은가?” 물었습니다. 그때 윌리엄은 위대한 말을 남깁니다. “나는 이 땅에 태어난 후 지금까지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두려워해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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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잠언 1장은 지혜의 근본과 목적을 이야기합니다. 지혜의 처음과 나중을 이야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지혜의 시작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 (잠언 1:7) 여기서 경외하는 것은 밀폐된 공간을 두려워하거나,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공포와는 다릅니다. 경외하는 것은 공포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섬세하심을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가까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은 지혜의 목적도 말합니다. (잠언 1: 1-6) 지혜의 목적은 가르침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교육하여 지혜를 깨치게 하고 슬기로운 가르침을 깨닫게 하려는 겁니다. 솔로몬은  젊은이들이 지혜롭게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잠언 1: 8-19) 젊은이들은 악한이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합니다. 대신에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부모의 훈계를 따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혜자의 소리를 들으라고 합니다. (잠언 1:20-33) 지헤자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는데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젊은이들이 깨닫기를 싫어하며, 주님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않으며, 지혜자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책망을 업신여긴 탓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대신에 악한 사람들은 악한 사람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따라갑니다.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까? 어떤 노력을 합니까? 지혜를 얻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혜를 얻기 위해 지혜로운 사람을 찾아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많은 지혜자가 책과 다른 지혜자에게서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것이 지혜의 얻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기에 이미 지혜의 과거, 현재, 미래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할 때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깨달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지혜는 얻는 것이 아니라 얻어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깨달아 지혜롭게 사는 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받을 것입니다.” (야고보 1:5)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3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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