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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 172] 리더의 지혜 그릇 (잠언 29장)


날마다 성경 172: 리더의 지혜 그릇 

[본문, Text] [잠언 29] “공의로 다스리는 왕은 나라를 튼튼하게 하지만, 뇌물을 좋아하는 왕은 나라를 망하게 한다.” (잠언 29:4)

[우리 이야기, Our Story] 리더의 그릇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과 스탠턴(Edwin Stanton)입니다. 스탠턴은 아브라함 링컨의 적이었습니다. 그는 링컨에 대하여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외모 비하까지 했습니다." 수염과 털이 많은 고릴라 대통령을 세울 바에야 아프리카에 가서 한 마리를 데려오면 될 것이 아니겠는가? 아프리카로 고릴라를 사러 가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일리노이주의 스프링필드에 가면 거기에 좋은 고릴라가 한 마리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링컨은 스탠턴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가 유능한 사람임을 인정했습니다. 지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링컨의 리더십 그릇에 스탠턴은 감동했습니다. 링컨이 총을 맞고 쓰러졌을 때, 스탠턴은 링컨의 얼굴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기에 누워있는 이분은 인류가 소유할 수 있었던 최고의 인품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링컨의 품는 리더십입니다. 링컨의 지혜 그릇입니다.

 

[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잠언 29장은 왕으로서 나라를 다스리는 솔로몬의 리더십을 이야기합니다. 핵심은 리더의 지혜 그릇에 하나님의 말씀을 채우는 겁니다. 솔로몬은 부강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리더에서 백성에게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공의가 흘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잠언 29:4) 왕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난한 백성들을 바르게 재판하면, 백성들도 서로 돌봅니다. 백성들은 사는 게 즐겁고 나라는 오래도록 튼튼해집니다. (잠언 28:14) 리더의 공의가 백성에게 흐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리더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백성도 무례하고 제멋대로 삽니다. (잠언 20: 18) 만약 리더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거짓말이나 떠도는 소문에 귀를 기울이면, 그를 따르는 사람도 덩달아 악해지는 겁니다. (잠언 29:12) 백성들도 사소한 일에도 폭언을 일삼고 서로 야유로 보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마냥 빈정거립니다. (잠언 29:12) 게다가 처지가 어려운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잠언 29: 7) 리더의 지혜 그릇에 하나님의 말씀을 듬뿍 담고 백성들에게 자연스럽게 흘려보내야 할 이유입니다.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어떤 리더입니까? 자기 생각으로 이끌고 가다가 일이 틀어지면 동료 탓만 하는 리더인가요? 함께 일하는 이들이 말귀를 알아듣지 못해 따라오지 못한다고 짜증 내고 있지는 않나요? 혹은 맘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볼멘소리를 자주 하지 않나요? 리더의 그릇에 말씀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리더의 그릇에 자기 말과 맘보다는 주님의 말씀과 맘을 담으면 삶이 풍성해집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이들도 덩달아 복을 받습니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의 혀는 공의를 말한다.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시편 37: 30-31)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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