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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 163] 절제하는 지혜 (잠언 20장)


날마다 성경 163: 절제하는 지혜

[본문, Text] [잠언 20장] “포도주는 사람을 거만하게 만들고, 독한 술은 사람을 소란스럽게 만든다. 이것에 빠지는 사람은 누구든지 지혜롭지 않다.” (잠언 20:1)

[우리 이야기, Our Story] 손흥민 선수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월드클래스 선수입니다.  현재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주장입니다. 토트넘 역사상 첫 비유럽 출신 주장입니다. 1882년 창단된 토트넘은 그동안 40명의 주장이 있었는데, 모두 유럽 출신이었습니다. 41번째 주장인 손흥민이 새 역사를 쓴 겁니다. 그런 그가 어느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훈련에서 돌아오면 내일의 훈련 준비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지내요. 그라운드 안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밖에서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줄입니다. 이는 몸과 마음 모두 해당해요.” 손흥민 선수는 시합 전에 자신만의 루틴이 있는데, 이는 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에너지를 축구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경기장 밖에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겁니다. 젊은 나이에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을 텐데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절제하는 겁니다.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불필요한 행동을 자제하는 것은 축구 기술을 연마하는 것 이상으로 축구 선수에게 꼭 필요한 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s://www.gn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0312]

[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잠언 20장은 절제하는 지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은 독주를 절제하라고 합니다. (잠언 20:1) 당시 독주에 해당하는 것은 포도 외에 석류와 대추야자 같은 재료로 만든 발효 음료입니다. 술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술에 취하고, 자기 자신에도 취해 실수를 합니다. 절제 력을 잃으면 그 다음부터 실수로 계속 이어집니다. 다른 사람들을 비웃기도 합니다. (잠언 20:1) 분노를 다스리는 힘도 줄어들어 다툼이 시작됩니다. (잠언 20:3) 다른 사람들의 말은 귀에 들어 오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입술이 귀한 보배인데, 술이 입술을 망쳐버리는 겁니다. (잠언 20: 15) 심지어 자기 자신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기도 합니다. (잠언 20:20) 술에 취하면 절제할 수 있는 힘을 점점 잃어갑니다. 밤이 늦도록 술을 먹으면 아침에 늦게 일어납니다. 게으른 사람이 되는 겁니다. (잠언 20:4, 13) 게으른 사람은 가난해집니다. 절제하지 못하면 매를 들어서라도 고쳐야 하는 이유입니다. (잠언 20:30)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절제가 필요한 부분이 있나요? 영상을 보는 것에 절제가 필요한가요? 먹고 마시는 것에 절제가 필요한가요? 아니면 쇼핑에 절제가 필요한가요? 운동이나 게임에 절제가 필요한가요? 아니면 성적인 부분인가요? 절제하지 못하면 스스로 무너집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깨집니다. 가족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그리고 교우와의 관계가 무너집니다. 오늘도 절제하는 지혜가 우리 삶 속에 흐르는 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나타났습니다. 그 은총은 우리를 교육하여, 불경건함과 속된 정욕을 버리고, 지금 이 세상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게 합니다.” (디도서 2:11-12)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3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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