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성경 329]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132
- 24-12-05 00:00
날마다 성경 329: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본문, Text] [빌립보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 4:4)
[우리 이야기, Our Story] 빌립보서를 읽을 때마다 생각나는 일화가 있습니다. [신약 개론] 기말고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신야 개론] 수업을 마친 교수님은 기말고사 시험문제로 빌립보서를 택하셨습니다. 시험 문제는 “빌립보서의 주제와 내용을 약술하시오”였습니다.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학생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답이 적힌 시험지를 제출하고 나갔습니다. 나중에 교수님이 답안을 보니까 한 문장으로 답을 달았습니다: “기뻐하라”였습니다. 점수를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그렇다고 질문에 대한 오답이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교수님은 그 학생에게 재 시험 기회를 주었습니다. 일종의 은혜였습니다. 이미 시험 문제를 알고 있기에 큰 감점은 있겠지만, 낙제를 면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학생은 잠시 생각하더니 역시 한 문장으로 답을 쓰고 나갔습니다: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교수님은 헛웃음 후에 점수를 주었습니다. 그 학생은 빌립보서의 핵심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수님의 핵심을 가르는 일화는 아직도 빌립보서를 읽을 때마다 떠 오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 4:4)
[https://cnts.godpeople.com/p/60254]
[성경 이야기, Bible Story] 빌립보서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뻐하라”는 바울의 감동 편지입니다. 빌립보 교회에는 내외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바울은 기쁨을 해결책으로 제시합니다. 교회 리더였던 두 여성 유오디아와 순두게의 갈등은 빌립보 교회에 치명적인 아픔이었습니다(빌립보서 4:3). 외부로부터 오는 핍박 또한 거셌습니다. 바울은 침체되고 어수선한 상황 아래 있는 빌립보 교회를 향해 기쁨으로 믿음을 지킬 것을 권면합니다 (1장). 감옥에 있는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는 것처럼, 빌리보 교회 성도들도 갈등과 핍박 속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기쁨을 빼앗기지 말라는 겁니다. 그리고 바울은 외부 핍박과 내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처럼 겸손하도록 격려합니다 (2장). 서로 바라보며 자기주장만 하다가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보다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며 서로 품으라는 겁니다. 서로 품으면 함께 기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힘들수록 거짓 교사와 율법주의 자들의 속임수에 넘어가기 십상인데, 오히려 자신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고귀한 부르심의 상을 생각하며 표적을 향해 기쁨으로 좇아가자고 격려합니다(3장). 고난과 핍박이 강열해져도 그리고 갈등의 골이 깊어져도 항상 기뻐할 것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합니다(4장).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리면, 사람으로서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평화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당신 이야기, Your Story] 기뻐하시나요? 무엇 때문에 기쁜 가요? 왜 기쁜 가요? 만약 기쁨이 곧 사라질 것에서 나온 것이라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만약 기쁨이 성경적이지 않은 곳에서 나온 다면 늘 불안하고 허전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주 안에서 기뻐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쁨으로 간구하면 하늘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 말고 기쁨으로 감사하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하늘의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닥친 근심 걱정을 애써 털어내고 하늘의 기쁨을 누리시는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와 같이, 지금 너희는 슬픔에 싸여 있지만, 내가 다시 너희를 볼 때에는 너희의 마음이 기쁠 것이요, 그 기쁨을 너희에게서 빼앗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요한복음 16: 22)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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