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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련하였도다 (시편 105:19)


기도의 언어를 배우라! 

오늘의 기도 언어는 시편 105편 19절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본문 (Head):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묵상 (Heart):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트럼펫을 연주했습니다. 처음에는 소리가 제대로 나질 않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입술과 입 주변 근육들의 힘이 빠져 더는 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소리가 나는 것이 신기해서 계속 연습했습니다. 낮에는 냇가에 가서 연습하고, 밤에는 집에서 연습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입술에 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소리도 제법 나기 시작했습니다. 전문가처럼은 아니어도 찬송가를 몇 곡할 수 있었습니다. 꽤 오랜 시간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입술이 단련되니 오히려 힘을 빼고 살살 불어도 꽤 좋은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소리도 부드러워지고 고음도 낼 수 있었습니다. 아픔을 참고 연습한 결과였습니다. 단련의 효과였습니다.

시편 105편을 지은 시인은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련됐다고 노래합니다. (16~23절)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으로 그의 미래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 꿈의 이야기를 형들에게 한 것이 화근이 되어 애굽으로 팔려 갔습니다. 애굽에서 삶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꿈과는 정반대의 삶처럼 보였습니다. 보디발의 장군에게 인정받았지만, 그의 아내의 잘못된 사랑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의 인생도 하나님의 말씀과는 반대로 흘러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두운 감옥에서도 꿈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얼마 후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꿈으로 보여준 꿈이 점점 현실이 되었습니다. 가나안에 기근이 생겼을 때 야곱은 그의 아들들을 애굽으로 보냈고, 그들은 요셉 앞에 섰습니다. 형들은 예전에 보여 주었던 하나님의 꿈대로 그에게 절을 했습니다.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요셉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단련된 삶이었습니다.

무엇을 단련하고 있습니까? 어떤 일을 반복하여 익숙해지고 있습니까? 근육량을 늘리려면 운동 기구를 사용하여 근력 운동을 반복해야 합니다. 근육이 단련되어 근육의 크기도 커지고 힘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 근육을 높이려면 말씀으로 영적 훈련을 반복해야 합니다. 날마다 시간을 정해 놓고 말씀을 묵상하면 영적 근육이 단련되어 말씀력 (The Power of the Word)이 생깁니다. 말씀력이 생기면 우리의 삶도 힘을 받아 무겁고 버거운 삶을 거뜬히 들고 달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 훈련하여 말씀력을 기르는 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4: 2)

적용 (Hands): ”(     )가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그의 말씀이 (     )를 단련하소서!”

☞괄호 안에 본인 이름/아내 혹은 남편/자녀 이름/미워하는 사람 이름을 넣어 기도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시편을 걸으며 기도의 언어를 배우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시길 소망합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2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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