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100: 4)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48
- 22-06-01 20:59
기도의 언어를 배우라!
오늘의 기도 언어는 시편 100편 4절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본문 (Head):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묵상 (Heart): “감사하면 뇌가 바뀐다.” 아동 행동 심리 전문의인 정승필 교수의 말입니다. 그는 아이들과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감사하기 전과 후의 뇌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하면 아이들의 뇌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감사하면 부정 심리인 뇌의 피로도와 의심은 낮아졌고, 긍정심리인 자기조절과 심신 균형도는 높아졌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일지라도 감사하면 심신에 더 여유가 생겨 넉넉한 마음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들의 인간관계 개선과 학업 성취 향상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의 상황이 버겁고 삐걱거려도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그래도 감사해야 할 이유입니다.
시편 100편을 지은 시인은 감사하며 하나님에게 찬양할 것을 노래합니다. (1~2절) 시인은 가만히 서서 찬양할 수 없었습니다. 그를 지으시고 기르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고단한 삶에 지쳐 무거웠던 발걸음은 경쾌했습니다. 가라앉았던 마음은 환호성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를 만드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슬픔과 고통은 사라지고 금세 기쁨이 되었습니다. (3절)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생각하면 감사함으로 성전에서 예배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구원 능력을 생각하면 감사함으로 궁전에 들어가 찬양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4절) 하나님의 사랑이 변치 않듯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5절)
하루에 얼마나 감사하나요? 혹 감사를 세어보나요? 일상에서 벌어지는 짜증 나는 일들,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 직장이나 사업의 스트레스 등 여러 일에 치이다 보면 감사를 잊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께 감사하면 우리의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의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주께 감사하면 삶의 가치관과 태도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주께 감사하면 주변 사람들도 덩달아 바뀝니다. 감사하면 웃을 수 있고, 감사하면 칭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렵고 답답한 시기에 잠자던 감사를 깨우시길 소망합니다. 아주 작은 것도 감사하고, 당연했던 것도 감사하면 어떨까요? 부모를 생각하며 감사, 배우자를 바라보며 감사, 자녀들을 떠올리며 감사, 함께 일하는 이들을 생각하며 감사, 고통스러운 일을 생각하며 그래도 감사, 짜증 난 일을 떠올리며 그래도 감사… 그동안 묻어 두었던 감사를 꺼내어 감사 노트에 적어본다면 감사는 조금씩 우리 삶으로 스며들 것입니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로새서 4:2)
적용 (Hands): ”( )가 감사함으로 주님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주님의 궁정에 들어가서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게 하소서.”
☞괄호 안에 본인 이름/아내 혹은 남편/자녀 이름/미워하는 사람 이름을 넣어 기도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시편을 걸으며 기도의 언어를 배우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시길 소망합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2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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