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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 272] 좋은 소식 (누가복음 7:1-8:21)


날마다 성경 272: 좋은 소식 


[본문, Text] [누가복음 7:1-8:21]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려라. 눈먼 사람이 보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먹은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이 복음을 듣다.” (누가복음 7:22)

[우리 이야기, Our Story] “목사님 기도 응답받았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톡이나 전화로 기도 응답에 대한 소식을 듣는 것이야말로 목회 기쁨입니다. 성도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목사에게도 좋은 소식인 겁니다. 성도분들이 기도 부탁을 하면 열심히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의 경중을 떠나 기도할 때마다 기도를 부탁한 성도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사에게 기도 부탁을 하기까지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을지, 그리고 얼마나 간절한지 조금이나마 그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헛헛한 마음의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때로는 답답함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도 부탁한 성도님들의 삶으로 돌아가 주께 간절하게 올려 드립니다. 눈에 띄게 기도의 효능이 있는 목사가 아니라, 더 애절하게 입을 열어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로 새벽 예배를 마친 후에 기도합니다. 성도의 이름을 부르며, 옆에 기록해 놓은 기도 제목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간절한 만큼 기도가 응답이 되면 기쁩니다. 기도 부탁한 성도분이나 목사에게는 주님으로부터 온 참 좋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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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Bible Story] 누가복음 7:1-8:21은 좋은 소식을 다룹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소외된 사람들에게 전파됩니다. 간절하지만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받기 힘든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파된 겁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로마 백부장의 종(7:1-10)과 과부의 아들(7:11-17)을 살리십니다. 침례 요한의 제자들을 만났을 때도 이를 확실하게 하십니다: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려라. 눈먼 사람이 보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먹은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이 복음을 듣는다.”(7:22) 그리고 예수님은 초대받지 못한 여인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 여인은 소문나 죄인이기에 불청객이었지만,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보냅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의 뒤에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발에 입 맞추며 향유를 부어드립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죄를 용서하십니다(7:36-50). 예수님은 그녀에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님의 복음 전파는 열두 제자와 돕는 이들을 통해 활발해집니다 (8:1-3). 예수님은 복음이 좋은 소식이 되기 위해서는 듣는 이들이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하시면서 마무리하십니다(8:4-21).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최근에 좋은 소식을 들었나요? 어떤 소식인가요? 누구에 관한 것인가요? 무엇에 관한 것인가요? 자녀들의 성장일 수도 있고, 직장에서 승진일 수도 있고, 사업의 번창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투자에 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삶 가운데 스며든 복음은 어떤가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식을 듣고 있나요? 복음을 간절하고 애타게 듣고 싶은 이들에게 전했나요? 오늘도 백부장처럼, 과부처럼, 그리고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인처럼 애타게 복음을 듣고 전하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보내심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바 9)"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얼마나 아름다우냐!" 한 것과 같습니다.”(로마서 10:15)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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