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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 167] 형통 (잠언 24장)


날마다 성경 167: 형통

[본문, Text] [잠언 24장] “너는 악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하지도 말아라.
그들의 마음은 폭력을 꾀하고, 그들의 입술은 남을 해칠 말만 하기 때문이다.” (잠언 24: 1-2)

[우리 이야기, Our Story] 대학을 다닐 때 악한 사람이 잘 되는 것 같아 고뇌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나름 규모가 있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 있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집에 살았습니다. 차도 좋았습니다. 교회에서도 직분이 있었습니다. 여러 부서에서 봉사도 많이 하고, 후원도 꽤 많이 했습니다. 교회를 넘어 지역에서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분의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그 계기로 그분의 본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겉 보기에는 성공한 사업가이자 신앙인처럼 보였는데, 알게 모르게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는 있었습니다.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하게 피해 다니면 부를 축척한 겁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이 불을 지른 겁니다. 그런데 그분의 사업은 계속 성장했습니다. 이전 보다 더 잘 살았습니다. 악인이 형통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분의 사업이 성장하면 할수록 인생의 고뇌도 깊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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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잠언 24장은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분을 낼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악한 사람들과 함께 있지도 말라고 합니다. (잠언 24: 1)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악한 사람은 미련한 사람 되고, 미련한 사람은 교만하게 되어 미움을 받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24: 8-9) 마치 그들이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 지라도 결국에는 무너집니다. (잠언 24:16) 그러나 지혜 있는 의인들은 든든합니다. 그들은 지혜로 지은 집 같기 때문입니다. “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명철로 튼튼해진다. 방마다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가 가득 찬다.” (잠언 24:3-4) 심지어 의인들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 의인은 그런 넉넉함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악인들이 넘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아픔을 나눕니다. 그들이 옳은 길을 갈 수 있도록 바른말로 안내합니다. 그것이 참된 우정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24: 26)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악한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한 적이 있나요? 악을 뿌리고 거둬들인 부나 명성을 은밀하게 흠모한 적이 있나요? 악인이 잘 되는 것 때문에 미끄러질 뻔한 적이 있나요? 그들이 잘 되는 것 같지만, 악한 동기로 시작된 것은 악한 결말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지혜롭고 의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날마다 들려주시는 지혜의 말씀으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인생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마르지 않고 형통할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오로지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 따라 열매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될 것이다.” (시편 1:2-3)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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