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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를 배우고 사는 교회

첫 디렉터 모임을 마치고


첫 디렉터 모임을 마치고

주일 예배 후에 첫 디렉터 모임이 있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교회가 개척되면서부터 기도하며 꿈꾸어왔던 일이 이루어졌기에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기도의 눈물과 땀에 대한 주님의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감동이 더 밀려왔습니다. 주님 주신 선물을 소중히 간직하고 서로 나누기 위해 감동을 소개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먼저, 디렉터 사역을 준비하면서 기도할 때 주님께서 주신 이미지를 나누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바다에 이는 파도를 보여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다를 보여주시기 전에 계곡과 강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디렉터 사역이 계곡물이 흘러 자연스럽게 강물이 되고, 강물이 흘러 바닷물이 되어 영적 파도가 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사역의 역동성’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디렉터 사역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처럼 위협적인 사역이 되기보다는  성령님께서 일으키시는 영적 파도가 되고, 그 파도에 우리 성도분들이 함께 영적 서핑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역의 방법과 목적을 나누었습니다. 이는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소통을 통한 회복’ (Restoration through communication)과 관련 있습니다. 먼저 사역의 방법으로써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교회에 처음 있는 사역이라 다소 부담되고 불편할 수 있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충분히 소통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가치를 같이 일구어 갈 것입니다. 성도분들에게도 역시 생경한 사역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성도님들의 응원과 기도가 더 필요합니다. 후원도 필요합니다. 그리고를 같이 나눌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목마음을 통해 각 사역을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할 것입니다. 감동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디렉터분들에게 연락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역의 초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회복입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으신 사람의 모습으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사역은 죄로 일그러진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디렉터 사역의 초점은 일(Work)이 아닌,  말씀(Word)과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칫 수가 많아지고 양이 커지는 것이 성공이나 성장으로 포장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역의 초점은 우리 교회 각 성도님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함께 ‘우리 교회’로 지어지는 것입니다. 디렉터의 사역을 통해 말씀으로 회복된 나와 네가, 우리가 되어 건강하고 강건한 우리 교회로 빚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성도님들의 힘찬 응원과 뜨거운 기도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2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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