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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산


즐거운 동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나의 힘을 의지할 수 없으니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소망이 되심이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지난주 예배 시간에 울려 퍼진 즐거운 동산의 특송 가사입니다. 예배 시간에 동산 특송은 우리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찬양을 올려 드리시는 분들의 표정을 보니 단지 노래만 드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평소 찬양의 박자와 가사 따라 살아낸 삶의 흔적이 묻어났습니다. 찬양 가사를 한 소절이라도 놓치지 않고 꼭꼭 씹어서 소화하듯 부르는 즐거운 동산의 진심과 열정 덕에 더 깊은 예배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즐거운 동산에서 찬양을 드리는 시간 내내 덩달아 입으로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맘으로는 기도했습니다. 찬양의 가사가 감동적인 글과 말을 넘어 우리 교회의 비전이 되고, 우리 교회의 격이 되고, 그리고 우리 교회의 능력이 되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즐거운 동산이 주님 안에서 즐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즐거운 동산은 말씀이 있는 동산입니다. 즐거운 동산의 리더는 김희정 집사님이고, 말씀 인도는 김용기 성도님이 하십니다. 김희정 집사님의 헌신으로 매달 모일 때마다 즐거움이 있어 즐거운 동산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즐거운 동산은 말씀이 있습니다. 김용기 성도님은 우리 교회 아침 묵상 시리즈인 [날마다 성경]으로 인도 하십니다. 날마다 성경을 매일 묵상하면서 그중에 깨달음과 감동이 있는 말씀을 택해 동산에서 함께 나눕니다. 지난번 모임에는 [날마다 성경 45, 훈련소에서 (레위기 24~27장)]을 나누었습니다. 훈련소에서 군사 훈련을 받아 강한 군사로 성장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성장하길 나누었습니다. 단지 깨달은 말씀이 아닌 살아낸 말씀이 풍성하게 전해지니 동산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합니다. 즐거운 동산이 즐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즐거운 동산은 기도가 있는 동산입니다. 즐거운 동산은 모임 중에 함께 기도를 나눕니다.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각자의 삶 자리에서 간절히 바라는 것을 구합니다. 단지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구합니다. 함께 모여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야고보서 5;16) 기도 제목을 선별하여 담임 목사에게 전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동산의 리더이신 김희정 집사님과 김용기 성도님은 저녁 기도회도 참여하는 기도의 용사입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8시에 기도의 자리에서 나라, 교회, 선교 단체, 그리고 개인기도 제목을 나누며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리더들이 인도하는 즐거운 동산이 즐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즐거운 동산에 찬양이 계속 울려 퍼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라고 기도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 교회가 동산 모임을 통해 관계를 잇고 익혀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3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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