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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 찬양집회를 꿈꾸며


화목 찬양집회를 꿈꾸며

“아빠, 찬양팀이 엄청 업그레이드되었어요!" 지난주에 방문한 큰아들의 반응입니다. 봄 방학을 맞이하여 집에 들러 예배를 드리고 난 후에 그 감동을 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우리 교회 찬양이 뜨겁습니다. 뜨거울 뿐만 아니라, 감동입니다. 악기도 풍성해졌습니다. 찬양팀원들도 더 많아졌습니다. 팀원들의 찬양하는 모습만 보아도 더불어 은혜가 흐릅니다. 연습도 더 많이 공들여서 합니다. 예배 전 한 시간 전부터 시작되고, 예배 후에도 한 시간가량 연습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Music Stand라는 앱을 이용하여 주중에도 연습합니다. 주일 찬양도 감동이지만, 삶 속에서 드린 찬양의 열정과 열매를 드리는 모습이 감격입니다. 그리고 탁월한 리더의 기도와 열심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로 더 깊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매주 영감이 있는 찬양을 통해 우리가 교회가 되어 더불어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매주 주일이 더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찬양팀을 통해 이루실 주님의 일하심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화목 찬양집회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왜 화목 찬양 집회일까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찬양 집회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집회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언젠가 주께서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만 모여서 기도하는 집회가 아니라 이 지역에 있는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한 집회입니다. 나이와 인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집회입니다. 삶에 찌들고 직장에 매인 이들 그리고 외로움과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이들, 갈 길을 몰라 방황하며 절망 가운데 사는 이들이 찬양과 말씀을 통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화목 찬양집회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는 하나님과 화목(Reconciliation)하는 집회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찬양하며 주님을 만남으로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 되고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을 발견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할 뿐만 아니라, 찬양과 말씀을 통해 얽혔던 사람들과도 화목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도 용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화목 찬양집회에 대한 비전은 펜데믹후 시작된 저녁 기도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절망가운데 있었을 때 예레미야 33:2-3절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그 말씀을 주님의 음성으로 들었습니다. 하나님에게 부르짖으면 크고도 은밀한 것을 보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부터 “기도하면 보인다”라는 말씀을 붙잡고 몇몇 기도 용사들과 지금까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이 저녁 기도모임이 화목집회를 위한 불쏘시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년이 넘게 저녁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은 조금씩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은혜로운 주일 찬양과 저녁기도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화목 찬양집회는 단지 우리 교회의 희망사항이 아닌 하나님의 간절한 비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주에 기도 용사 7분이 저녁 기도 모임에 참여하여 기도했습니다. 더 많은 기도 용사가 참여하여 저녁 기도모임이 자연스럽게 화목 찬양집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3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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