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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Church를 다녀왔습니다.


Hope Church를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Hope Presbyterian Church 방문해서 Pastor Josh를 만났습니다. 만나기 전에 우리 교회와 담임목사에 대한 소개를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우리 교회를 소개하기 위해 PPT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교회 사명과 비전, 우리 교회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행복한 목사이자 행복한 성경 교사로 소개했습니다. 평소에 즐겨 쓰는 닉 네임에 살을 부쳤습니다. 교회가 어떻게 개척되고, COVID-19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교육받고 훈련받은 학교, 그리고 현재 교단과 학교에서 사역도 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교회가 왜 Hope Presbyterian Church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 교회가 왜 오전에 예배 드릴 곳을 찾는지를 나누었습니다. Pastor Josh는 약속 시간 전에 그 자료들을 미리 읽어보고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속 시간 전보다 1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잠시 인사를 나누고 예배 드릴 수 있는 장소 두 곳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장소는 Fellowship Hall입니다. 교회가 새 예배당을 짓기 전에 본당으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현재 주일 오전에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략 200명 이상이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미 예배 드릴 수 있는 기본적인 악기나 음향 장비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50여 명이 교제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예배 후 친교를 나눌 수도 있고 어른들이 예배를 드릴 때 아이들이나 Youth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단, 이곳은 일 년에 4~5번 정도는 본 교회 행사 시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른 한 곳은 작은 Gym입니다. 규모도 크지 않고, 주일 오전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매번 음향 시설과 다른 장비들을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만약, 본 교회 행사로 Fellowship Hall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이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Pastor Josh를 만나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따스하게 맞이해 주시고 최선을 다해서 돕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의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교회 위원회(The Council of the elders)에서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앤더슨 밀 교회에서 예배 드리게 되었을 때도 9시에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저녁 ‘9’시에 모여 ‘구’하는 기도를 한 겁니다. 말씀을 붙잡고 우리 교회가 갈 길을 보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2-3) 주께서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주일 오전에 모여 풍성한 감사 예배 드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3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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