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우리는 교회로 지어져 갑니다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3
- 25-04-12 10:36
그렇게 우리는 교회로 지어져 갑니다.
이번 주에 사도행전(Explore the Bible)을 마칩니다.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그동안 그룹별로 사도행전을 공부하면서 경험한 감동을 나눕니다. 먼저, 우리 교회가 사도행전을 공부하면서 복음의 열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주 그룹별로 사도행전을 함께 읽고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사도행전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복음과 하나님 나라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말씀 따라 복음의 증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단지 성도 수가 많아지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주님이 그의 자녀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삶으로 초점을 맞추어지는 겁니다. 증인의 삶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사도행전은 우리 교회를 복음의 열정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미국 교회와 함께 전도에 열정을 태울 수 있도록 우리 교회를 인도하시고 있는 겁니다. 복음을 전하고 나누니 주님의 일하심이 더 커 보이는 겁니다. 지속적으로 복음의 열정을 품어야 할 이유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교회로 지어져 갑니다.
우리 교회가 사도행전을 나누면서 말씀과 삶으로 지어져 가는 교회가 되고 있습니다. 말씀과 삶을 나누면서 함께 웃고 울면서 함께 우리가 교회로 지어져 가는 겁니다. 사도행전을 공부하면서 말씀을 나눌 뿐만 아니라 삶을 나누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어떻게 우리 삶에 이루어지는 진솔하게 나눈 겁니다. 주님이 하신 일 때문에 함께 기뻐했습니다. 소소한 감동을 함께 나눌 때 큰 물결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함께 울었습니다. 고단한 인생길에 포기하고 싶고 좌절될 때도 함께 슬며시 다가가서 토닥여주고 함께 가슴 쓸어내렸습니다. 사도행전의 말씀이 단순히 입이나 머리에서 맴도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 진솔한 울림과 떨림이 된 겁니다. 언젠가부터 아예 눈물을 닦을 티슈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흘린 눈물은 나눔의 눈물이고, 치유의 눈물이었습니다. 함께 흘린 눈물은 함께 회복하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덜거덕 걸이고 순탄치 않은 삶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품으며 살 수 있는 이유가 된 겁니다. 그렇게 우리는 교회로 지어져 갑니다.
사도행전을 마치고, 우리는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 공부]를 나눌 것입니다. 성경을 관찰, 해석, 적용하는 길을 성도분들이 나눌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싶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다가가지 못한 분들에게 성경을 이해하고 사는 데 탁월한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대부분 교회에서 성경을 읽고 살아야 함을 강조하지만, 그리고 목사님들은 말씀 중심으로 목회를 한다고 하지만, 정작 성경 공부는 성경을 나누기보다는 양육 교재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 공부]는 성경을 직접 읽고 사는 길을 보다 구체적으로 나눌 것입니다. 몰론, 우리 성도님들에게 그리 어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가 걸아 왔던 길이기 때문입니다. 대략 8주 정도 진행될 것입니다. 시작은 6월 초 예정입니다. 교재는 교회에서 단체로 구입할 것입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가까워지고 살가워져서 주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변화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교회로 지어져 가길 축복합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5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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