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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알.전] 시리즈를 마치며


[복알전시리즈를 마치며

이번 주에 [복알전] 시리즈를 마칩니다. [복알전]은 복음을 알고 전하자의 약자입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대략 2달 반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먼저 [복알전]은 우리 교회 성도분들을 향한 메시지였습니다. 다음 주에 있는 이웃사랑 초청 잔치를 염두 한 설교 프로젝트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복음을 잘 아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복음을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복음의 핵심을 알 수 있도록, 그리고 복음을 이미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복음에 대해서 점검하고 전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그동안 진행된 [복알전] 시리즈는 복음의 맥을 다시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이 핵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복음을 어떻게 진정성 있게 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복알전] 시리즈를 시작할 때 함께 나누었던 것처럼, 질문과 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어느 청년과 복음을 나눈 내용을 토대로 우리 성도님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에 대한 모든 질문을 다루지는 못했지만, 복음의 핵심은 분명하게 나누었습니다. 주일에 함께 예배드리면서 복음의 압박 점을 누르는 기회였다는 성도님들의 고백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함께 복음을 알아가면서 하나로 빚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https://www.kctusa.org/news/articleView.html?idxno=64814

그리고 [복알전] 시리즈는 교회 밖을 향한 메시지였습니다. [복알전] 시리즈를 하면서 복음의 핵심을 다진 목적이기도 합니다. 복음은 우리 안에 머무르는 것을 넘어 믿지 않은 영혼을 향해야 했습니다. 복음을 전혀 알지 못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중단한 이들에게까지 전해야 했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이웃사랑 초청 잔치는 복음이 밖을 향하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전도 대상자들을 정한 후에 Three Go를 실천했습니다. 전도 대상자를 위해 기도하고, 전도 대상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에 데리고 올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복알전] 시리즈가 단지 복음의 핵심을 나누는 것을 넘어선 복음 증거의 촉매 역할을 하는 겁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는 이웃사랑 초청 잔치라는 한 날을 위해 달려왔지만, 복음 증거는 그 한 날만으로 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은 두 달 반 동안 우리 삶 가운데 흐르고 있고, 앞으로도 여전히 흐르고 흘러 믿지 않는 영혼들에 스며들 것입니다. [복알전] 시리즈는 끝이 났지만, 복음 전도는 사명이란 이름으로 우리 교회에 지속적으로 흐르길 소망합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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