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성경 203] 경고등 (예레미야 4:5-6:30)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17
- 24-03-04 23:21
날마다 성경 203: 경고등
[본문, Text] [예레미야 4:5-6:30]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너희에게 일렀다. 가던 길을 멈추어서 살펴보고, 옛길이 어딘지, 가장 좋은 길이 어딘지 물어 보고, 그 길로 가라고 하였다.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평안히 쉴 곳을 찾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여전히 그 길로는 가지 않겠다고 하였다.”(예레미야 6:16)
[우리 이야기, Our Story] 차에 경고등이 떴습니다. 엔진 경고등입니다. 중요한 부분에 경고등이 뜬 만큼 신속하게 처리해야 했습니다. 검색해 보았습니다. 엔진 경고등이 뜨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쉽고 간단한 응급처치 몇 가지가 눈에 띄어서 시도해 보았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Dealership에 들렀습니다. 경고등 원인을 찾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여러 검사를 하더니 원인을 찾았습니다. 그릴 셔터라는 부품이 있는데 그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지만,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품이었습니다. 마침 장거리 자동차 여행 (Road Trip) 계획도 잡혀 있어 서둘러 수리했습니다. 다행히 여행하는 내내 차에 이상이 없었고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경고등을 무시하지 않고 차를 수리한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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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예레미야 4:5-6:30은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예레미야는 침입자들이 문 앞에 와 있어서 당장이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올 것처럼 생동감 있게 하나님의 경고를 전합니다. (예레미야 4: 5-31)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등이 켜진 겁니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치명적인 열풍이 불어닥칠 것이라고 하는 데, 이는 허리케인처럼 다가오고 있음을 선포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는 탄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레미야 4:19-22). 그리고 환상을 봅니다(예레미야 4:23-26). 전 우주가 혼돈 상태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은 그의 심판을 작정하신 겁니다(예레미야 4: 27-31). 예레미야는 심판의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들이 심판 받는 이유는 그들의 배교 때문입니다(예레미야 5:1-31). 유다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라갔습니다. 굶주린 수말 떼처럼 창기의 집에 모인 겁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그들을 어떻게 멸하실지 경고합니다(예레미야 6:1-30). 침략자들은 여러 지역을 점령하고 예루살렘 포위합니다. 예레미야가 볼 때 유다는 가망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회개하고 구원을 받으라고 호소합니다.
[당신 이야기, Your Story] 인생의 경고등이 뜬 적이 있나요? 경고등이 떴다면 가던 길 멈추고 삶을 점검을 해야 합니다. 왜 경고등이 떴는지 그리고 어떻게 경고등을 없앨 것이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경고등이 떴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 주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경고등이 뜨지 않았더라도 앞으로 경고등이 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경고를 점검하여 주님의 심판은 피하는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께서는 경건한 사람을 시련에서 건져 내시고, 불의한 사람을 벌하셔서, 심판 날까지 가두어 두실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2:9)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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