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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 229] 꿈은 이루어진다❶(다니엘 1-6장)


날마다 성경 229: 꿈은 이루어진다 

[본문, Text] [다니엘 1-6장]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서 다니엘에게 절하고,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도록 명령을 내렸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의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 가운데서 으뜸가는 신이시요, 모든 왕 가운데서 으뜸가는 군주이시다. 그대가 이 비밀을 드러낼 수 있었으니, 과연 그대의 하나님은 비밀을 드러내는 분이시다."(다니엘 2:46-47)

[우리 이야기, Our Story] 2002년 월드컵은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이나 축구에 관심이 없는 모든 국민에게 평생 잊지 못할 벅찬 감격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하나가 되었습니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약속이나 한 듯 붉은 옷을 입고 거리로 나와 대한민국을 힘차게 응원한 겁니다. 하나 된 함성에 힘입어 국가대표팀은 4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월드컵 때마다 16강 문턱에서 쓴맛을 봐야 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면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월드컵 4강전, 독일과 결승 진출을 위한 경기에서 “꿈은 이루어진다”는 카드섹션 구호가 등장했습니다. 16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는 ‘AGAIN 1966’(1966년이여 다시 한번)이, 그리고 스페인전 ‘Pride of Asia’(아시아의 자존심) 등장하면서 승리를 염원했는데 적중한 겁니다. 그리고 4강전에서는 히딩크 감독이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주로 외쳤던 멘트인 ‘Dreams come true’를 우리말로 옮긴 겁니다. 비록 독일에 아깝게 패했지만,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미 꿈을 이룬 겁니다. 함께 하나 되어 응원한 국민들의 꿈도 이루어진 겁니다. 그리고 꿈은 지금도 우리 삶의 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펼쳐진 ‘꿈은 이루어진다’ 카드섹션. [중앙포토]     

[https://v.daum.net/v/20220507002213346?f=p]

[성경 이야기, Bible Story다니엘 1~6장은 꿈이 이루어지는 것에 집중합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지만,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주인을 바꿀 수 없다는 믿음을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니다 (다니엘 1:17).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신하들에게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꿈을 해석하라고 합니다. 다니엘은 꿈을 알아내고 해석합니다. 큰 신상이 있는데, 머리는 순금, 가슴과 두 팔은 은, 배와 넙적 다리는 놋, 종아리와 발은 쇠와 진흙으로 되어있습니다. 앞으로 패권을 잡을 네 나라에 대한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참 신이라고 고백합니다(다니엘 2:46-47). 교활한 신하들은 다니엘을 없애기 위해 금 신상을 만들어 절하지 않는 이들을 풀무 불에 죽이는 법을 만듭니다(다니엘 3장). 믿음을 지킨 다니엘과 세 친구는 풀무 불에서 살아납니다. 교만해진 느부갓네살은 꿈을 꾸고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4장). 다니엘이 그 꿈을 해석합니다. 느부갓네살은 교만함으로 징계를 받아 7년 동안 궁에서 쫓겨나 들짐승처럼 지내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깨달아 회복될 것이라는 겁니다. 그 꿈이 성취되자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다니엘 4:34-37). 하나님은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신을 숭배하는 벨사살 왕을 심판하시지만(5장), 죽음을 각오하고 믿음을 지키다 사자 굴 속에 들어간 다니엘을 보호하십니다(6장).                

[당신 이야기, Your Story]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나요? 그 꿈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꾸게 하셨으니,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그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 중에 어려움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 주십니다.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 불평하기보다는 그때를 믿음으로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은 자로서 살아야 합니다. 고단하고 암담해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 자리에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나의 영을 부어 주겠다. 너희의 아들딸은 예언하고, 노인들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다. 그때가 되면, 종들에게까지도 남녀를 가리지 않고 나의 영을 부어 주겠다.”(요엘 2:28-29)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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