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성경 181] 부요한 사람 (전도서 5: 10-6:9)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56
- 24-01-24 22:10
날마다 성경 181: 부요한 사람
[본문, Text] [전도서 5: 10-6:9] “하나님이 사람에게 부와 재산을 주셔서 누리게 하시며, 정해진 몫을 받게 하시며, 수고함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신 것이니, 이 모두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다.” (전도서 5:19)
[우리 이야기, Our Story] 2년 전 전도서 설교를 준비하면서 성도분들에게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1) 누가 부자인가? 2) 부자라고 생각되는 때는? 그리고 3) 원하던 부자가 된다면 가장하고 싶은 것은? 그중에 이슬비 선생님의 답변을 소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자는 마음, 물질이 다 풍요로운 사람 내지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월세이지만 쉴 수 있는 집이 있고, 굶은 적 없고, 어떠한 형편에서도 남을 도울 수 있기에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은 부자가 된다면 다음 세대를 위해 이 땅에 기독교 정신의 정식 학교를 세울 것입니다. 현대식 건물에 시설도 좋게 해서 모슬렘들(다른 종교)도 들어오고 싶어 줄 서는 학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은 산 있고 바다나 물이 있는 곳에 중보기도의 집을 만들고 싶어요. 부모님이 선교지에서 평생을 바치시고 노년기인 지금, 몸도 많이 상하셔서 체력적으로 뭔가 할 수 없는, 그런 선교사님들, 사역하시는 분들이 노년에 함께 연합해서 그분들의 연륜과 경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분들의 많아진 시간을 자원으로 삼아 중보기도의 집과 시니어 아카데미를 만들고 싶어요.” 한 자 한 자 감동이 있었습니다. 주님이 부어 주시는 부요함으로 자족하는 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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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Bible Story] 전도서 5:9-6:9은 자족하는 삶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전도자는 먼저 만족 없는 과도한 소유의 모순에 대해서 묘사합니다. (전도서 5:10-12) 전도자가 볼 때, 돈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돈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욕심부린다고 더 생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재산이 많으면 그만큼 먹여 살릴 사람이 많아서 재산은 눈요기일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전도자는 축적된 부의 무익함을 전합니다. (전도사 5: 13-17; 6:1-9) 아끼던 재산이, 그 임자에게 오히려 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재난을 만나서, 재산을 다 잃기도 합니다. 자식을 낳지만, 그 자식에게 남겨 줄 것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자녀를 많이 낳거나 오래 산들 행복을 보장하지도 못했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주신 것을 자족하면서 즐기는 삶이 으뜸이었습니다. (전도서 5:18-20) 먹고살 돈과 재산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람은 누구나 그것을 하나님의 선물로 알아 수고한 보람으로 즐겨야 하는 겁니다. 자족하는 삶, 이것이 전도자가 발견한 행복이었습니다.
[당신 이야기, Your Story] 부요하신가요? 혹은 가난하신가요? 하나님이 주신 복을 세어 보세요.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열고 부어 주신 복을 발견하고 감사함으로 그 복을 누린다면 부요한 삶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많이 세면 셀수록 더 부요한 삶이 됩니다. 그 복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면, 영적 갑부가 되는 겁니다. 오늘도 부어 주시는 복을 누리고 나누는 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궁핍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빌립보서 4:11-12)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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