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교부 이사회를 다녀와서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38
- 24-04-20 22:15
국내 선교부 이사회를 다녀와서
지난주에 국내 선교부 이사회에 참석했습니다. 국내 선교부 이사 중에 델라웨어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과 교회에서 호스트해 주셨습니다. 국내선교부에서는 이사회를 일 년에 한 번 4월에 합니다. 6월에 있는 미주 남침례교회 한인교회 정기 총회 때에도 모임이 있기는 하지만, 4월에 있는 정기 총회에서 시간을 두고 사역을 심도 있게 나누고 고민합니다. 미주 남침례회 한인 총회의 국내 선교부는 주님의 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미 남침례회 총회 북미 선교부(NAMB)와 긴밀한 협동 및 유대를 가지고 회원 교회들의 부흥과 교회 개척에 따른 일반 업무를 수행합니다. 국내선교부의 주요 사역은 교회 개척과 미 자립 교회를 돕는 일입니다. 먼저, 국내 선교부는 미국 지역에 한인 침례교회가 개척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교회가 이전보다 많아졌는데 아직도 교회가 개척되어야 하는지에 반문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교회 개척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묘수인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이제껏 교회 개척을 통해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한인 침례교회를 개척하려는 목회자가 국내 선교부에 개척을 위한 후원을 신청하면 12명의 이사들이 서류를 꼼꼼하게 심사합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목회자가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매월 500불씩 지원을 합니다. 매월 목회자는 교회 개척 상황을 일정 양식에 맞추어 보고해야 합니다. 국내 선교부는 목회자가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선교부는 미 자립 교회를 돕고 있습니다. 교회가 개척되었지만, 자립하기 힘든 교회도 역시 후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12명의 이사가 심사하여 결정합니다. 선교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3년이나 보조 1년 후 재심을 통해서 2년 연장을 합니다. 선교 후원을 받은 교회가 자립이 되거나 교역자가 이동될 경우 선교 후원은 중단됩니다. 미 자립 교회가 자립을 하기까지 여러 어려움이 있는데 그중에서 목회자의 목회와 영적 관리입니다. 이들 위해 국내 선교부에서 목회 코칭 네트워크(Pastoral Coaching Network) 사역을 합니다. 미 자립 교회의 목회자와 자립한 교회의 목회자를 서로 연결하여 건강한 목회가 되도록 돕는 겁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코치 목사님과 코치이 목사님이 만나 목회 코칭 네트워크에서 제시하는 매뉴얼에 따라 함께 목회를 나눕니다. 교회가 개척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자립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목회 코칭 네트워크를 위해 한 해에 한 번씩 목회 코칭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코치와 코치이를 연결하고 그 만남이 일 년 동안 지속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국내선교부 후원 교회가 되는 것을 보면 감동과 감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관계를 잇고 익히는 국내선교부 사역입니다. 국내 선교부 사역을 통해 교회가 세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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