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초청 잔치를 마치며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4
- 24-10-18 23:22
이웃 사랑 초청 잔치를 마치며
지난주에 이웃 사랑 초청 잔치가 있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진행된 이웃 사랑 초청 잔치의 감동을 나눕니다. 먼저, 따스한 예배였습니다. 따스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예배였습니다. 은혜로운 찬양으로 예배는 시작했습니다. 함께 모인 이들이 함께 찬양을 드리는 모습 속에 우리 주님의 따스한 임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방문한 분들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예배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습니다. 그동안 기도하고, 전도했던 분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하신 분 중에는 목사의 입술을 통해 전해진 주님의 말씀에 감동이 있었다는 고백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함께 드리다가 이번에 용기를 내어 다시 교회에 오신 분 중에는 친정집에 방문한 것 같다고 울컥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Rick Randall 목사님의 축사는 감동의 절정이었습니다. Anderson Mill Baptist Church와 함께 주님의 나라를 위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 복이고 감사라는 고백, 한 지붕 아래 한국교회와 브라질 교회가 각기 다른 언어로 예배드리는 모습이 요한 계시록에 등장하는 하늘나라의 모습을 미리 경험한다는 선포는 감동을 넘어 감격과 위로였습니다. 물론, 고장난 에어컨디셔너로 예배의 열기는 더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따스한 친교였습니다. 따스한 예배 후에 친교 실에서 자연스럽게 훈훈한 친교가 이어졌습니다. 성도님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신 분들이 환한 미소와 함께 음식을 나누니 음식의 맛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의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은 맛난 음식을 두 번씩이나 먹었습니다. 풍족한 음식을 나눈 아이들과 음식을 나눈 후에 아이들이 짐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렀습니다. 처음 방문하신 분들과 우리 교회로 초청하신 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식사를 나누는 모습 속에 이 땅에 펼쳐지는 하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나누기보다는 예배 시간에 부어 주신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또 다른 예배이자 천국 잔치였습니다. Rick Randall 목사님이 축사 시간에 나눈 천국의 모습이 예배 시간과 친교 시간에 고스란히 실현되고 있었습니다. 친교가 무르익은 후에는 이웃 사랑 초청 잔치에 임한 감동을 안고 일상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그 감동과 감격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니 분명 우리 주님의 따스한 인도 하심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에서 더 많은 이웃을 사랑으로 품는 잔치가 이어지길 축복합니다. 여러모로 수고하신 우리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행복한 목사 김형중 드림 Copyrightⓒ 2024 by Hyung 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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